KBS1 일일연속극 '사랑은 노래를 타고' 포스터/KBS 제공.

[아시아경제 e뉴스팀]KBS1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극본 홍영희, 연출 이덕건)가 시청률의 소폭하락에도 불구하고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방송한 '사랑은 노래를 타고'는 26.6%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일 방송분보다 1.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공들임(다솜 분)이 언니 공수임(황선희 분)의 위로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공들임은 뮤지컬 연습실에서 친아버지의 편지를 보며 아무것도 해줄 수 없다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에 오열했다.

공수임은 동생을 찾아 "친아버지의 일을 내가 요즘 검토하고 있다"며 "반드시 그 분의 억울한 누명을 밝히겠다"고 동생을 위로했다.

한편, 비슷한 동시간대 방송한 MBC '뉴스데스크'는 4.9%, SBS '8시 뉴스'는 5.6%의 전국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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