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포커스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포드 포커스가 2년 연속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에 등극했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 정재희)는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인 IHS 오토모티브 산하 폴크(Polk)가 최근 발표한 전 세계 신차 등록 자료를 인용 "작년 한 해 동안 102만410대의 판매고를 기록한 포드 포커스가 2012년에 이어 2013년에도 글로벌 베스트 셀링 카 자리를 지켰다"고 밝혔다.

포드 포커스가 2년 연속 글로벌 베스트 셀링 카로 자리매김한 것은 중국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판매 호조가 큰 역할을 했다. 포커스는 지난해 중국에서만 2012년 대비 50% 증가한 40만3219대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짐 팔리 포드그룹 글로벌 세일즈·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포드 포커스가 다시 한 번 전 세계 베스트 셀링 카로서 업계를 선도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곧 운전자를 위해 한층 개선된 신기술과 더욱 현대적이면서도 매력적인 디자인을 더한 포커스의 새로운 모델을 선보여 끊임없는 개선과 진보를 향한 포드의 높은 기준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커스는 국내 시장에서도 포커스 디젤을 통해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포커스 디젤은 고속도로 20.1㎞/ℓ, 복합연비 17㎞/ℓ의 연비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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