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가 시크릿 업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팬택이 '베가 시크릿 업'을 대상으로 구글의 최신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 4.4 킷캣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베가 시크릿 노트 등에 대한 킷캣 업그레이드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베가 시크릿 업은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멀티윈도우 기능 18개 애플리케이션 지원, 디자인 홈 그리드 재편집 기능 추가 및 앱스플레이 업로드·다운로드 연동, 좌우분할·사선분할 다양한 프레임 지원 등 듀얼샷 카메라모드, 스마트플립 화면에서 전화 바로 걸기와 카메라 촬영시 사진보기 기능, 배터리 소모를 개선한 절전모드, 미확인 메시지 한 번에 전체읽음 기능, 3초마다 LED 알림 등을 제공받는다.

팬택은 "베가 시크릿 업을 시작으로 베가 시크릿 노트 등 기존 모델의 킷캣 업그레이드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킷캣 업그레이드 시,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존 기능을 개선하고 신규 기능도 함께 제공해 베가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항상 최신 스마트폰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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