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에스티큐브가 항암치료제 개발기업을 흡수합병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11일 오전 9시49분 에스티큐브는 전일대비 330원(5.23%) 상승한 6640원을 기록 중이다.

에스티큐브는 전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바이오메디칼홀딩스와 합병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에스티큐브가 신주를 발행해 바이오메디칼홀딩스 주식을 교환하는 흡수 합병 방식으로 이뤄진다. 합병 비율은 에스티큐브와 바이오메디칼홀딩스 각각 1대 0.42이며 양사는 오는 5월 23일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7월1일을 합병기일로 해 합병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바이오메디칼홀딩스는 항암 치료제 연구기업으로 유전자가 변형된 면역세포(Car engineered adoptive T cells)를 체외 배양해 환자에 투여하는 방식의 새로운 항암면역세포치료제를 연구 중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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