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가 2014년도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 결과에 대해 11일부터 30일까지 시청 민원지적과 및 읍면동사무소 민원실에서 열람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2014년도 1월1일 기준개별공시지가 열람필지는 전체 토지 195,634필지 중 87.2%에 해당하는 170,601필지로 국공유지 38,557필지, 사유지는 132,044필지이다.

열람방법은 광양시 홈페이지(http://www.gwangyang.go.kr)를 이용하거나 광양시청 민원지적과 및 읍면동사무소 민원실을 방문 또는 전화(797-2443,2767,3442)로도 열람이 가능하다.

열람한 지가에 관한 의견이 있을 때는 광양시 홈페이지 및 읍면동 민원실에 비치된 의견제출서를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 하면 된다.

시는 제출된 의견에 대하여 필지별 토지특성, 표준지 가격, 인근지가와의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로부터 검증을 마친 후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통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2014년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다음달 5월 30일 결정·공시 되며, 결정·공시된 지가는 종합 부동산세·양도소득세 등 국세의 기본과세자료가 됨은 물론 재산세·취득세 등 지방세의 과세기준, 기타 개발 부담금, 국·공유지의 대부료·사용료 등의 산정기준으로도 활용된다”고 말했다.


김권일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