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정숙 광주시의원(풍암동/화정3.4동) 예비후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서구를 전국 최고의 전지훈련장으로 조성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나정숙 광주시의원(풍암동/화정3.4동) 예비후보는 11일 "광주시 서구가 전국 최고의 전지훈련장으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서구는 월드컵구장을 비롯 양궁장 승마장 등 천혜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체육시설이 즐비하다"며 "이들 체육 시설을 적극 홍보해 스포츠마케팅으로 연결, 서구가 전국 최고의 전지훈련지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고 밝혔다.

나 예비후보는 이어 "서구는 현재 사용중인 육상 수영 축구 양궁 역도 승마 태권도 유도 펜싱 핸드볼 승마장 등을 보유하고 있어 전국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다"며 "특히 풍암저수지와 체육공원 그리고 금당산은 각 종목별 선수들의 체력단련에 안성맞춤 지역이다"고 주장했다.

나 예비후보는 "다만 저렴한 숙박시설이 없는게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시의회에 입성하면 우선적으로 유스호스텔 건립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 서구 풍암동 지역은 월드컵구장과 보조구장 염주종합체육관과 빛고을체육관, 수영장, 빙상장, 양궁장, 승마장 등이 있으며, 주변에 풍암저수지, 풍암체육공원 그리고 병풍처럼 펼쳐진 금당산이 위치해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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