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 눈물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오지호 눈물 뚝뚝…"결혼식장에서 무슨 일?"

배우 오지호가 결혼식에 앞서 눈물을 흘려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오지호는 1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결혼식장에서 "신부의 애칭을 불러달라"는 기자의 요청에 "은봉아!"라고 크게 부르고 눈물을 보였다.

이어 오지호는 "프러포즈를 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항상 있었다"며 "영화 촬영장에서 하고 싶었는데 스케줄이 흐트러지면서 무산됐다"며 눈물을 흘린 이유를 말했다. 그는 "특별한 이벤트를 하고 싶었는데 마음이 울컥하더라"고 전했다.

오지호는 1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3살 연하의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간 교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지호 눈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오지호 눈물, 멋진 남자네" "오지호 눈물, 결혼 축하해요" "오지호 눈물, 신부는 안울고 신랑이 왜?"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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