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는 구직을 원하는 주민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셋째 목요일 ‘소규모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1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해누리타운 일자리플러스센터(4층)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지난 2011년부터 진행돼 왔던 소규모 취업박람회는 지역구직자의 일자리수요에 부응하는 다양한 구인업체를 섭외해 심층면접을 통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구직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참여하는 달인지하철퀵은 65~80세 남자 배송원 10명을 모집한다.

인터파크 홈스토리는 35~60세 여자 가사와 푸드매니저를 모집한다.

박람회

또 NC클린빌에서는 남자 영업직 사원 2명과 여자 영업직 사원 1명을 모집하며 성별무관 청소원 4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신분증과 면접을 위한 이력서를 지참, 당일 오후 2시까지 양천구 해누리타운 4층을 방문하면 된다.

양천구는 고용노동부의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과 관련, 국비지원 직업교육훈련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과정은 의류수선&리폼 취업과정과 직업상담 및 취업지원 전문인력 양성과정이 있다.

의류수선 과정은 취업을 희망하는 19세 이상 양천구민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지만 직업상담 전문인력 양성 과정은 직업상담사, 사회복지사 등 관련 자격증을 1개 이상 소지하여야 한다.

양천구 일자리플러스센터(☎2620-4640)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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