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루테인 담은 달걀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풀무원식품은 눈에 좋은 '루테인(lutein)' 첨가 사료를 먹은 닭이 낳은 '메리골드 꽃의 루테인 담은 달걀'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루테인은 메리골드꽃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눈의 피로회복을 돕고 노인성 안질환을 예방해 주는 것으로 알려진 영양소다. 사람의 체내에서 형성되지 못하기 때문에 달걀, 과일, 채소 등의 음식물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 풀무원 루테인 담은 달걀에는 이 같은 루테인 성분이 일반 달걀보다 50% 더 함유돼 있다.

루테인 담은 달걀은 닭이 알을 낳은 날짜, 즉 달걀의 생일(산란일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표시해 소비자들이 신선한 달걀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준다. 신선한 달걀을 고르기 위해서는 포장일자, 등급판정일보다 달걀의 산란일자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한 풀무원 달걀은 항생제(산란촉진제), 합성착색제, 동물성 단백질 사료를 쓰지 않고 키운 닭이 낳은 달걀만을 사용하고 있다.

루테인 다은 달걀은 10개 4900원이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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