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윤나영 기자]KT(회장 황창규)의 IPTV 서비스 올레tv가 '포켓몬스터 특집관'을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

올레tv는 '포켓몬 아일랜드' 특집관을 열고, 30편에 이르는 포켓몬스터 VOD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또 1년 간 시청 가능한 극장판 패키지는 평소보다 70% 할인된 가격에, TV 시리즈 90여 편은 100원에 제공한다.

올레tv는 TV 시리즈 '포켓몬스터 베스트 위시' 1~2기를 비롯해 극장판 '백의 영웅', '흑의 영웅' 등 총 150여 편의 애니메이션 VOD도 내놓는다.

특집관 내 포켓몬스터 작품을 시청하면, 게임 아이템을 제공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올레tv는 포켓몬코리아와 손잡고, VOD 시청 후 30일까지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전원에게 닌텐도 3DS게임 '포켓몬스터 X·Y'의 특별 포켓몬 '메가스톤을 지닌 리자몽'을 준다.

이 외에도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포켓몬타운 2014 입장권'과 '닌텐도 3DS용 소프트웨어 포켓몬스터 X·Y', '닌텐도 2DS 포켓몬스터 X·Y 패키지' 등을 증정한다. 이번 행사는 모바일 IPTV 서비스 '올레tv 모바일'에서도 동시에 진행된다.

한편, 올레tv는 다음달 3~5일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포켓몬타운 2014'에 입점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캐릭터 포토존과 포켓몬 타입을 응용한 성격 진단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이 외에도 현장 참가자 및 올레tv 가입자를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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