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은 군민과의 온라인 소통창구로 정부3.0 정책토론방을 개설했다고 14일 밝혔다.

행복한 대한민국을 여는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 3.0 10대과제가운데 민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온라인 정책토론방은 군 홈페이지의 실명인증을 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토론진행 결과를 1개월 이내에 공개하고 창의적인아이디어는 군정에 적극 반영한다.

장흥군은 첫 토론주제로 중년남성(50~60대)의 사회참여 확대방안을 선정해 최근 50~60대 중년 여성들에 대한 취업, 취미클럽, 봉사활동 등 다양한 자기개발 프로그램 참여가 활발한 반면, 상대적으로 중년 남성들의 사회참여가 낮은 실정이다.

이에 균형있는 성숙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중년남성(50-60대)들에 대한 재취업, 교육, 봉사, 여가 활동 등 사회참여 확대방안에 대해서 논의하기 위한 참여마당으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모든 정책의 계획 단계부터 추진까지 주민의 참여와 소통을 강화해 투명성을 강화하는 등 군민 모두가 만족하는 수준 높은 서비스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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