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다솜이 글로벌 봉사단'이 베트남에서 낙후된 건물에 페인트를 칠하면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교보생명이 15일부터 베트남에서 '다솜이 글로벌 봉사단'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봉사단은 임직원과 재무설계사 24명으로 구성돼 4박5일간 베트남 낙후농촌지역인 번째성 빈칸동 마을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1500권) 및 자전거(120대) 후원, 사랑의 집짓기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또 마을 어린이들과 함께 전통놀이, 팥빙수ㆍ솜사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편 교보생명은 2011년부터 4년째 이곳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그동안 빈칸동 마을에 초등학교와 도서관을 건립해 현재 120여명의 어린이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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