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1발표한 ‘2014 민선5기 기초지방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결과’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 SA등급(최우수)에 선정됐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이번 평가는 전국 기초지자체 홈페이지에 게시된 2013년12월31일까지의 민선5기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현황을 대상으로 올해 2월10일부터 3월31일까지 실시됐다.

세부적으로는 ▲공약이행완료 ▲2013년 연차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선거정보공약 및 공약실천계획서와 일치도 등 총 5개 분야에 걸쳐 진행됐다.

평가 결과는 각 분야별로 SA, A, B, C, D등급으로 매겨졌다.

서대문구는 ‘2013년 연차별 목표달성’ 분야에서 A등급, ‘주민소통’ 분야에서 SA등급 등을 받는 등, 종합평가 결과 85점 이상으로 SA등급을 획득했다.

구는 민선5기 83개 공약사업 중 완료 65개, 정상추진 등 18개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블로그와 트위터를 통한 SNS 활성화 ▲지역순방의 날을 통한 구민 의견 청취 ▲구정평가단의 참여형 평가 등 다양하고 특화된 쌍방향 소통으로 공약사업 추진 관련 정보를 공개한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대문구는 민선5기 남은 기간 동안 정상추진 중인 사업은 역량을 집중해 조속히 마무리하고, 완료된 사업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내실 있는 모니터링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