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한국거래소는 미래에셋증권과 실물사업자 7개사 등 8개사가 KRX금시장 회원으로 추가 가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추가 가입한 실물사업자는 성일하이텍, 미꼬주얼리, 아이엘주얼리, 애드램, 이레나, 지성금속, AJ골드 등이다.

이번 추가가입으로 KRX금시장 회원은 위탁영업이 가능한 일반회원인 증권사 9개사, 자기매매 회원인 실물사업자 56개사 등 모두 65개사로 늘었다.

KRX금시장 자기매매회원은 신청일 기준 2년 이상 영업 중인 실물사업자 가운데 최근년도 1억원 이상 매출이 있고 체납세액이 없어야 한다.

김원대 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장은 “KRX금시장에 실물사업자 및 증권사를 통한 개인투자자들의 참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귀금속 유통구조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거래소는 증권사·실물사업자 회원들과의 공동마케팅 등 다양한 방법으로 KRX금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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