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임영진 신한은행 부행장(첫째줄 왼쪽 세 번째)과 관계자들이 신한PWM서교센터 개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신한은행은 15일 신한PWM(프라이빗 웰스 매니지먼트)서교센터 개점과 함께 전체 25개 프라이빗 뱅킹(PB)센터의 PWM 전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2011년 말 신한PWM서울센터 1호점을 시작으로 2년 반 만에 전국적인 자산관리 네트워크(수도권 21개, 지방 4개)를 구축해 고액자산가 고객들에게 차별화되고 전문적인 'PWM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신한PWM은 신한은행과 신한금융투자 PB직원들이 함께 모여 신한금융그룹의 전문가 집단인 IPS(Investment Product & Service) 본부의 지원을 받아 상품, 투자, 부동산, 세무 등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기존 영업점에서 거래하는 고액자산가들도 PWM센터와 연계를 통해 전문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고객 만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이번에 개점한 신한PWM서교센터는 서울 서북부 지역의 대표 PB센터로 전통적인 자산가가 거주하는 주택가에 위치해 지역밀착형 PB영업과 함께 지역 특성에 따라 가업승계 컨설팅 서비스, 헬스 케어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PWM 모델이 대내외적으로 성공적인 PB모델로 평가받고 있다"며 "PB센터의 PWM전환을 계기로 고객과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 실천과 신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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