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약속대상을 받았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15일 오후 여의도 중소기업 중앙회관에서 열린 '민선 5기 전국지방자치단체장 공약이행률 평가회 및 공약대상 시상식'에서 공약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법률소비자연맹 전국지방자치모니터단이 지자체 홈페이지와 언론보도 내용을 토대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게시된 민선 5기 지방자치단체장 5대 공약 이행률을 조사ㆍ분석한 것으로 구는 공약이행률 평가결과 73.9%(서울시 24개 자치구 평균 63.23%-양천구 제외)로 서울시 자치구 중 2번째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구는 ▲무상급식 지원조례 제정 ▲장애인과 어르신 이동치과ㆍ방문치료 신설 ▲중랑천 둔치에 수영장ㆍ스케이트장 설치 사업 등이 공약이행률 평가에서 5점 만점을 받는 등 공약사업을 적극적 시행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공약을 위한 구정이 아닌 구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낮은 자세로 구민을 섬기는 구정을 펼치다 보니 이렇게 뜻 깊은 상을 수상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구민을 더 열심히 섬기라는 뜻으로 알고 지역발전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