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 제조방법 교육

[용인=이영규 기자]최근 환경보호는 물론 피부건강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부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는 'EM'(유용미생물)의 제조방법 등을 알려주는 교육이 경기도 용인에서 실시된다.

EM(유용미생물, Effective Micro-organisms)은 항산화 및 악취억제 작용에 탁월한 정화 효과가 있고, 수질정화 효능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용인시는 자체 생산한 EM발효액을 무료로 보급하던 단계에서 벗어나 주민스스로 EM발효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제조방법 교육을 17일 구성동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모두 8회에 걸쳐 교육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은 주민이 거주하는 장소로 찾아가 진행되며 매회 50여명 이내의 인원이 참여하게 된다. 교육을 받는 주민들은 쌀뜨물, 설탕 등을 준비하면 되고, EM원액 등은 교육기관에서 제공한다.
　
용인시는 2010부터 EM 무료 보급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EM 제조방법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번 EM발효액 만들기를 통해 EM사업을 확대하고 EM이 무엇인지 알아보며 그 활용 방법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육일정은 다음과 같다.
　
▲4월17일 구성동 물푸레6단지 ▲5월15일 포곡읍 주민자치센터 ▲6월12일 상갈동 주민자치위원회 ▲7월3일 역삼동 주민자치위원회 ▲8월21일 죽전1동 주민자치센터 ▲9월18일 신갈동 주민자치위원회 ▲10월16일 상현2동 주민자치센터 ▲10월30일 신봉동 주민자치위원회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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