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한국GM 임직원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GM 한마음재단은 16일 인천지역 장애인단체에 재활보조기구를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박용월 인천시각장애인연합회 회장, 정영기 인천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 정종환 한국GM 노조 지부장 등 회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재단은 시각장애인이 외부활동을 하는 데 필요한 지팡이 230개와 음성신호기 리모콘 500개를 전했다.

호샤 사장과 정 지부장 등 이날 기증식에 참석한 회사 직원들은 직접 시각장애 보행체험, 촉각감각체험 등 시각장애이의 어려움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호샤 사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뜻 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더 많은 분에게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