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 A65블록 투시도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도권 최대 규모로 개발되는 '동탄2신도시'에서 처음으로 아파트를 공급한다.

LH는 동탄2신도시 A65블록에서 10년 공공임대 아파트 917가구를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15개동 총 917가구로 전용면적 74㎡ 332가구와 84㎡ 585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6년 11월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입주자가 10년 동안 내 집처럼 살다가 분양전환 받을 수 있다. 전세난이 심각해지는 최근 상황에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청약접수를 위해서는 공고일 현재 반드시 무주택세대주여야 한다.

전용 74㎡형은 임대보증금 6100만원에 월임대료 61만6000원이다. 보증금을 1억2200만원까지 올리면 월임대료는 31만1000원까지 줄어든다.

전용 84㎡형은 임대보증금 7400만원에 월임대료 69만1000원이다. 보증금을 1억4300만원까지 올리면 월임대료는 34만6000원만으로 줄어든다.

4월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월23~28일 일반 공급분에 대해 순위별로 인터넷 또는 현장에서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청약접수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시스템(myhome.lh.or.kr) 내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 하면 된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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