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신한은행 임원 및 본부장들이 서울 서대문구 창전동에 위치한 영아일시보호소에서 유아들을 위해 장난감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두 번째부터 권재중 부행장보, 신순철 부행장보, 김진숙 동방사회복지회 회장, 임영진 부행장, 윤승욱 부행장보, 최재열 부행장보.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신한은행은 16일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동방사회복지회 영아일시보호소에서 제75회 임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아일시보호소는 5개월 미만의 유아 60여명이 머물며 입양과 위탁을 기다리는 곳으로 이날 신한은행 임원 및 본부장들은 입양대기 유아들을 위해 장난감을 선물하고 사용하던 기존 장난감을 세척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7월에도 이곳을 방문해 분유를 지원하고 침대 시트 등을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또 영아들을 위한 배냇저고리 지원, 보육시설 초등학교 입학 아동을 위한 학용품 지원, 환아 치료비 지원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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