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ISU 제소장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김연아 ISU 제소장 러시아 소트니코바 "금메달 사진 올리며…"

16일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지난 10일 ISU에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김연아 판정 제소와 관련된 서류를 보냈으며 접수 확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월 개최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경기에서 김연아 선수가 은메달을 따며 판정 논란이 일었다.

김연아는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에서 단 한차례의 실수도 없이 올 클린 연기를 펼쳤다. 그러나 프리스케이팅에서 한 차례 점프 실수를 저지른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224.59점을 받아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에 전 세계 언론과 피겨 전문가들은 의문을 제기했다.

한편,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아랑곳 하지 않고 있다. 소트니코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금메달을 목에 걸고 있는 사진을 올려 화제가 됐다.

김연아 ISU 제소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연아 ISU 제소장, 진작 했어야지" "김연아 ISU 제소장, 공동 금메달 가능할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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