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모델인 배우 김성령이 초등학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 성폭력 및 유괴 예방교육에 대한 강연을 펼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KGC인삼공사 모델인 배우 김성령이 일일교사로 변신했다.

김성령은 16일 서울 신용산초등학교에서 열린 '굿네이버스 아동 성폭력·유괴 예방교육'에 일일교사로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연간 약 40만 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KGC인삼공사가 진행하는 '건강한 세상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김성령은 초등학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안돼요, 싫어요, 도와주세요" 외쳐보기, 빨리 달려보기 등을 직접 시연하며 위기 상황에 부닥쳤을 때 대처 방법 등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했다.

김성령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오늘 캠페인을 통해 아동 성폭력과 유괴 등 위험에 노출된 아이들의 안전을 조금이나마 지키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지난 2011년부터 아동 성폭력 및 유괴 예방교육, 학교 폭력 예방교육 등을 활발히 실시,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3년 교육부 장관상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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