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클라시코 레알 마드리드 우승. 가레스 베일 결승골[사진=레알 마드리드 홈페이지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엘클라시코, 레알 마드리드 베일 "호날두 없어도 내가 있잖아"

가레스 베일이 결승골을 넣으며 레알 마드리드가 엘클라시코 우승을 차지했다.

17일(한국시각) 오전 4시30분 스페인 발렌시아에 있는 메스타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2014 스페인 국왕컵 결승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에 2-1로 이기며 우승컵을 차지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부상으로 결장한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의 공백을 메꾸기 위해 앙헬 디 마리아를 투입했다. 경기는 전반 11분 만에 터진 디 마리아의 골로 마드리드에게 유리하게 흘러가기 시작했다.

이어 후반 23분 바르셀로나는 마크 바트라의 헤딩골로 동점을 이뤄냈다. 그러나 경기종료를 5분 남기고 레알 마드리드의 가레스 베일이 40여m를 질주하며 득점에 성공해 드라마틱한 우승을 이끌었다.

엘클라시코 레알 마드리드 베일 결승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엘클라시코, 역시 레알 마드리드" "엘클라시코, 베일 완전 짱" "엘클라시코, 호날두 없어도 우승이라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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