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삼성증권이 17~24일 한국, 홍콩, 유럽의 3개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월지급식 주가연계증권(ELS) 10039회를 모집한다.

ELS 10039회는 3년 만기의 투자기간동안 코스피200(한국), HSCEI(홍콩), 유로스톡스50(유럽) 지수가 70% 미만으로 하락하지 않으면 매월 0.8%의 수익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또 4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상환 결정일에 기초자산 중 가장 많이 하락한 지수가 각각 100% 이상(4개월), 95% 이상(8·12개월), 90% 이상(16·20개월), 85% 이상(24·28개월), 80% 이상(32·36개월)이면 원금을 돌려받으며 상환된다. 단 투자 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기준가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에 80% 이상으로 상승하지 않으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삼성증권은 같은 기간 동안 WTI선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결합증권(DLS), 한국과 유럽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하이파이브형 파생결합사채(ELB) 등 총 13종의 공모파생결합 상품을 64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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