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인원 기자] 새누리당은 17일 '세월호 사고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공동위원장은 심재철·유수택 최고위원이 맡았다.

심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월호 사고대책특위 명단을 발표했다.

간사는 안효대 당 재해대책위원장이 담당하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명희·경대수 의원,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창식·김장실 의원, 안전행정위원회 강기윤·윤재옥 의원이 특위에 포함됐다.

국방위원회에서는 김성찬·손인춘 의원이, 경기도 지역에서는 김명연·김영우·이우현 의원이, 인천시에서는 박상은 의원 역시 특위에 참여한다.

심 최고위원은 "특위의 첫회의는 내일(18일) 개최한다"면서 "재발방지를 위한 시스템, 안전문제에 대한 시스템 그런 부분들을 따져봐야한다"고 말했다.



김인원 기자 holeino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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