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근[사진=아시아경제 DB]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오세근(KGC인삼공사), 최진수(오리온스), 변기훈(SK) 등이 국군체육부대에 입대한다.

국군체육부대는 2014년 국군대표(상무)로 9명을 선발했다고 18일 발표했다. 명단에는 프로농구 주전급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2011-2012시즌 신인상과 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한 오세근을 비롯해 오리온스의 주전 포워드 최진수, 2012-2013시즌 식스맨상을 거머쥔 변기훈 등이다. LG의 박래훈과 삼성의 이관희, KT의 민성주, 김우람, KCC의 노승준, 전자랜드의 김상규 등도 선수로 활동하며 병역 의무를 이행한다. 이들은 오는 28일 육군훈련소에 입대, 2016년 1월 27일 전역할 예정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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