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특허 등을 온라인으로 가르쳐주는 ‘지식재산 이러닝 선도학교’ 4곳이 지정됐다.

특허청은 21일 지식재산 이러닝의 지역 확산과 함께 이러닝콘텐츠 활용 우수모델을 찾기 위해 ‘지식재산 이러닝 선도학교’ 4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곳은 ▲경기 이담초등학교 ▲인천 연수중학교 ▲충남 천안쌍용고등학교 ▲부산 동천고등학교다.

‘2014년 지식재산 이러닝 선도학교 선정’은 지난해 이러닝 운영실적, 관련사업 참여 실적 등을 종합평가해 이뤄졌다.

이로써 지식재산 이러닝 선도학교는 지난해 선정된 서울 남사초등학교(서울), 도계여중학교(강원), 봉동초등학교(전북), 산청초등학교(경남)을 합쳐 모두 8곳으로 늘었다.

변훈석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지식재산 이러닝 선도학교를 바탕으로 지식재산교육이 전국으로 이뤄지게 해 창조경제시대를 이끌 인재 길러내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국가지식재산교육포털을 통해 2005~2013년 청소년 발명이러닝 단체교육(무료)을 1073개교, 약 130만명에게 했다.

청소년 발명이러닝 단체교육은 ‘국가지식재산교육포털’ 내 청소년사이트 IP School(http://ipschool.ipacademy.net)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학교(또는 단체)엔 수강을 위한 학교별 고유사이트, 수강현황 관리기능 등이 지원된다. 강의를 받은 학생에겐 온라인으로 수료증을 보내준다.

더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 발명 이러닝 단체교육(IP-School) 개설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청소년 발명 이러닝 단체교육(IP-School) 개설 안내문'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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