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가 6월17일부터 인천-방콕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는 인천-방콕 노선 취항을 기념해 특가항공권을 9만9000원(총액 운임)에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는 말레이시아 저비용항공사인 에어아시아의 태국 장거리 저비용항공사다.

특가 항공권은 이달 23일(한국시간) 오전 1시~5월3일 에어아시아 웹사이트 (www.airasia.com)에서 예약할 수 있다.

특가항공권의 항공편은 올해 6월17일~2015년4월30일 항공편이 대상이다.

모든 특가 항공권의 요금은 제세금을 포함한 편도항공권 기준이며, 한정된 수량으로 조기에 매진될 수 있다.

나다 브라나시리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 대표는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는 방콕 돈므앙 공항을 허브공항으로 삼아 이미 취항하고 있는 단거리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 타이와 함께 더욱 광범위하고 촘촘한 네트워크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는 연내 일본 나리타와 오사카 운항도 시작한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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