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LG생명과학이 올해 1분기 실적 부진에 하락세다.

23일 오전 10시21분 현재 LG생명과학은 전날보다 850원(2.27%) 내린 3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생명과학은 1분기 잠정 영업손실이 42억68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전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89억6500만 원으로 4.6%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59억1800만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이날 KTB투자증권은 LG생명과학의 실적 부진에 따라 목표주가를 5만원에서 4만6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정밀화학 사업 및 의약품 분야 매출 부진으로 실적이 악화됐다"며 "2분기까지 매출의 부진한 성장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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