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15일까지 노조 임원진과 함께 14개 읍면 조합원과 후원회원을 대상으로 순회간담회를 개최했다.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고창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용진)은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15일까지 노조 임원진과 함께 14개 읍면 조합원과 후원회원을 대상으로 순회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노조의 주요사업과 현안사항을 홍보하고 조합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복지향상과 근무여건 개선 등을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조합원 권익신장을 위해 추진한 2013년도 단체교섭 결과, 2014년도 주요 사업계획, AI 방역근무 처우개선 노사간담회 결과, 공무원 선거중립 및 공명선거 협조, 공무원연금 이해 등을 설명하고 조합원의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특히, 공무원연금에 대해서는 공무원연금의 성격과 재정 악화원인을 설명하고, 지난 2월 10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에서 100억원의 투쟁기금 조성 결의에 따라 공무원연금법 개악저지를 위한 투쟁에 전 조합원의 동참과 협조를 구했다.

김용진 위원장은 “군민에게 참봉사와 조합원에게 행복을 주기 위한 노동조합을 만들고 노사 화합과 협력을 통해 올바른 노사문화를 정착하여 신뢰받는 고창군공무원노동조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합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열열한 성원”을 당부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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