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24일 오전 10시 브리핑을 통해 "지금까지 수습된 희생자의 수는 159명"이라며 "다수의 희생자들이 발견된 4층 다인실과 3층을 연결하는 계단에서 수습됐다"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오늘도 3층 선수, 4층 선수, 선미의 다인실을 중심으로 수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유실에 대비해 선체를 기준으로 원형 수색구역을 설정하여 해공 합동수색을 강화하고 있다"며 "저인망 등 36척의 어선들을 배치해 수색 및 희생자 유실을 방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진도(전남)=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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