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생명 임직원들이 아프리카와 아시아 빈곤국 아동을 돕는 '옥수수양말인형 코니돌' 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해 활짝 웃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하나생명은 아프리카와 아시아 빈곤국 아동을 돕는 '옥수수양말인형 코니돌' 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사내 봉사동호회 '더하기하나'가 주축이 돼 100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한다. 완성된 인형과 지원금은 제3세계 구호기관인 월드쉐어에 전달돼 아이들의 정서적 성장을 돕고 수익금으로 아동들의 식량, 교육, 의료 물품을 지원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이성우 더하기하나 회장은 "매년 겨울 아프리카 신생아를 돕기 위한 털모자 뜨기 캠페인을 진행했는데 직원들의 호응이 커서 이번에도 참여형 봉사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보험의 참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옥수수양말인형 코니돌은 빈곤국 아동들의 정신적 황폐화가 향후에는 에이즈나 말라리아보다 더 큰 문제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서적 성장을 위해 인형을 만들어 보내주는 캠페인이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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