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5월 1일부터 여수 지역 시내버스 노선 일부가 개편 운행된다.

주요 개편내용을 보면 2번, 6번, 7번, 21번, 32번, 68번, 73번, 76번, 88번, 111번, 333번 등 11개 노선은 각 노선의 경유지가 변경됐다.

이 가운데 2번은 덕충동 힐스테이트 아파트, 68번과 76번은 하멜전시관, 32번은 여천시외버스정류장 등이 신규 경유지로 포함됐다.

더불어 21-1번과 91번 등 2개 노선은 각각 화양면 석교마을과 율촌면 두봉마을에서 출발하는 운행시간이 조정됐다.

이와 함께 34번과 112번 등 2개 노선은 각각 율촌면 청산1구와 돌산읍 봉양마을로 종점이 연장됐다.

노선개편은 각각 1차와 2차로 나눠 진행되며, 1차 개편 시 앞서 언급한 15개 노선의 개편이 추진된다.

하반기 시행되는 2차 개편에는 노선신설, 연장, 폐지, 버스대수 조정 등 8개 노선이 개편될 예정이다.

시내버스 노선 개편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www.yeosu.go.kr) ‘공지사항’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노선개편을 통해 이용객들의 교통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주민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내버스 노선체계를 개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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