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화동 아모레퍼시픽 건물 화재.(사진: @CNCUM1004 트위터 캡쳐)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아모레퍼시픽 화재 대전 대화동서 불이나…피해규모 파악중

28일 대전 대화동 아모레퍼시픽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대전시소방본부에 따르면 28일 오후 2시 51분께 대전시 대덕구 대화동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 물류창고에서 불이 났다.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당국은 화재 3시간 만인 5시50분께 불길을 잡았다. 이 화재로 아모레퍼시픽 직원 정모(30)씨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지상 3층 규모 조립식 철골조 물류창고를 모두 태웠다. 소방 당국은 바람 탓에 초기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진화 헬기까지 동원해 큰 불길은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정확한 화재 피해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화재 소식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을 통해서도 확산됐다. 이날 오후 3시께 트위터에서는 "지금 현재 대전 1, 2공단 아모레퍼시픽 건물에서 화재 발생, 근처 난리도 아님 인명피해가 없어야 할 텐데요"라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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