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KBS2 월화드라마 '빅맨' 첫 방송이 동시간대 시청률 6.0%를 기록했다. /SBS 제공

[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KBS2 월화드라마 '빅맨'(극본 최진원, 연출 지영수) 첫 방송이 동시간대 2위를 기록했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첫 방송된 '빅맨'은 6.0%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태양은 가득히' 마지막 회가 기록한 2.7%보다 3.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한 MBC 드라마 '기황후'에 미치지 못하지만 전작의 마지막 회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밑바닥 인생을 살고 있는 김지혁(강지환 분)이 새로운 가족을 만나면서 인생이 바뀌기 시작한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이날 '기황후'는 26.2%를, SBS '신의 선물-14일 그 이후'는 3.7%의 전국시청률을 기록 했다.




장용준 인턴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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