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포스터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차승원이 SBS 드라마 스페셜 '너희들은 포위됐다' 포스터를 통해 독보적 카리스마를 방출했다.

오는 5월 7일 첫 방송되는 '너희들은 포위됐다'(극본 이정선, 연출 유인식)는 차승원 이승기 고아라 등이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29일 오전, 제작진은 3종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7인의 연기자가 경찰을 상징하는 수갑, 지휘봉, 무전기, 메가폰 등 각양각색의 소품을 들고 있는 메인 포스터는 캐릭터들의 성격이 그대로 드러난다. 차승원은 냉철한 수사관다운 면모를 표현하며 연기파 배우다운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차승원, 이승기, 고아라의 대결 포스터는 차승원과 이승기의 대립 속에 난처해하는 고아라의 모습이 생동감 넘치게 담겼다. 고아라는 강남경찰서 강력 3팀의 홍일점 어수선 역을 맡아 촬영 현장이나 극 중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포스터에서 확인할 수 있듯 강력계 레전드 형사 서판석과 다혈질의 신입 경찰 은대구 이승기의 대결구도는 드라마를 보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이어 제복 포스터에는 강력 3팀 팀장 서판석 역의 차승원과 P4(police 4) 이승기, 고아라, 안재현, 박정민이 제복을 말끔하게 차려 입고 강남 한복판을 힘차게 걷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비장한 표정의 이승기와 풋풋하고 가슴 벅찬 표정의 고아라, 안재현, 박정민의 모습에서 미숙하지만 뜨거운 청춘의 열정을 엿볼 수 있다.

한편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압도적 비주얼의 경찰 4인방과 이들을 도맡게 된 레전드 수사관의 좌충우돌 청춘 로맨스 수사물이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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