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중 개과천선 제작발표회 현장.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상중 눈물, "공감의 한 부분 부모님 눈물에 비하면…"

배우 김상중이 세월호 참사로 실의에 빠진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29일 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상중은 "분위기가 가라앉아있는 상황이다 보니 걱정이 된다. 지금은 무엇을 하더라도 위로가 되진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눈물의 의미에 대해 "사실 부모님의 눈물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공감하신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앞서 김상중은 SBS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참사 관련 방송 도중 "부끄럽고 무기력한 어른이라 죄송합니다. 지켜주지 못해 미안합니다"라며 눈물을 삼켰다.

개과천선 김상중에 대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상중, 희망의 메시지로 다가 왔으면…" "개과천선, 언제 방송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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