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이 29일 역대 두 번째로 팀 통산 3만5000안타를 달성했다.[사진 제공=두산 베어스]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프로야구 두산이 역대 두 번째로 팀 통산 3만5000안타를 달성했다.

두산은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과의 홈경기에서 5회말 나온 양의지(27)의 안타로 대기록을 완성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팀 통산 3만5000안타에 6개가 부족했던 두산은 상대 선발 브랜든 나이트(39)를 상대로 1회 1개, 2회 2개, 4회와 6회 각각 1개와 2개 안타를 터트렸다.

역대 첫 번째 팀 통산 3만5000안타는 지난해 7월 11일 삼성이 대구구장에서 열린 LG와의 홈경기에서 달성했다. 한편 경기는 5회말 두산의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넥센이 5-2로 앞서 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