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주 기자]서울시교육청은 현재 각 부서에 분산돼 있는 재난·학생안전사고 예방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인 '안전관리단'을 교육감 직속 기구로 설치한다고 1일 밝혔다.

안전관리단은 재해, 청소년체험활동, 학생안전관리, 안전사고, 시설안전관리를 담당하며 행정 3명, 시설 2명, 교육전문직 2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자연재해 및 학생체험활동, 학교폭력, 감염병, 식중독 등의 안전관리를 일원화해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안전망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안전 위해요소를 진단한 후 위기상황별 안전관리 매뉴얼을 개발·보완하고, 각종 재난과 위기상황에 대한 반복적 적응 훈련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주 기자 sayyunj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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