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GS샵은 이달 한 달 동안 '상상초월'이라는 테마로 대규모 판촉행사를 벌인다.

이번 행사는 할인을 비롯해 사은품과 경품 증정 등 TV와 모바일, 인터넷, 카탈로그 전 부문에 걸쳐 각종 혜택을 집중함으로써 침체된 소비심리를 회복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GS샵 관계자는 "지난 2월과 3월 늦추위 때문에 봄 상품 판매가 많이 부진한 데다 지난달엔 국가적인 재난까지 더해지면서 모든 소비심리가 얼어붙어버렸다"며 "이를 타개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집중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연휴기간인 오는 7일 새벽 2시까지 TV홈쇼핑 방송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100% 당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LG 울트라 HDTV(1대), 맥북에어(3대), 청소기(5대) 등 경품을 증정하고, 방송 상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GS샵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5월 중 5만원 이상의 TV홈쇼핑 방송 상품을 3회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동원참치와 사조연어, 롯데로스팜 각 8캔씩, 총 24캔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GS샵은 이번 특집기간에 기획 및 인기 상품도 대거 준비했다.

가격과 품질에서 차별화 되는 '투데이 스페셜'을 매일 하나씩 선정해 한 달 동안 총 31개의 특가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의류, 제습기, 선글라스 등 다양한 제품을 준비 중이다.

모바일 GS샵(m.gsshop.com)과 인터넷쇼핑몰 GS샵(www.gsshop.com)도 행사 기간 동안 매일 한 품목씩을 선정, '상상초월 베스트딜'을 진행하고 기간별로 모바일 상품권 증정행사, 럭키백, 무료배송, 캐시백 등의 이벤트를 실시한다.

김호성 GS샵 전무는 "이번 특집행사를 통해 고객도 만족하고, 소비 심리도 회복되는 일석 이조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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