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철 기자]장성군 드림스타트가 만 2~3세 아동 26명을 대상으로 영유아 교육중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는 양육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저소득층 가정에 학습도구 제공과 교육을 통해 아동의 인지와 언어, 신체 등 전인적 발달을 촉진하고 균형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가정별로 주 1회씩 12회 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동과 부모가 함께 활동할 수 있는 도서 및 교구를 제공하며, 가정이 희망하는 날짜에 드림스타트 보육 전문교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거나 전화 상담을 통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양육 방법과 관련 정보를 제공해 부모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 드림스타트는 관내 저소득 계층의 12세 이하 아동 및 임산부에게 복지, 교육, 건강 등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올바르고 건강한 성장발달을 도모하고 있다.
김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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