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나성범[사진=정재훈 기자]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프로야구 NC의 나성범(25)이 시즌 여섯 번째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7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과의 원정경기에 3번 타자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 팀이 6-2로 앞선 2회초 1사 3루 두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문성현(23)의 2구째 공을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으로 연결했다. 볼카운트 1-0에서 높게 형성된 시속 122㎞ 슬라이더를 놓치지 않았다. 비거리는 115m.

NC는 나성범의 홈런 포함 2회초에만 3점을 더 달아나며 2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9-2로 앞서 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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