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원에게 속아서 결혼했다고 농담하는 이휘재.(사진: Y-STAR '부부감별쇼 리얼리?' 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휘재 "아내 문정원 나이랑 사는 곳 속이고 결혼"…돈 보고 만났니?

방송인 이휘재가 아내 문정원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말해 화제가 되고있다.

이휘재는 지난 6일 케이블 방송 Y-STAR '부부감별쇼 리얼리?' 녹화 도중 "아내에게 속아서 결혼했으며 이 결혼은 사기"라고 폭로했다.

이날 '리얼리' 에서는 20대 후반 정도로 보이는 남편의 동안 외모 때문에 아무도 두 사람을 부부로 보지 않는다는 아내의 고민 사연이 공개됐다.

이 사연을 들은 MC 이휘재는 "나도 아내와 8살 차이가 난다. 하지만 나는 1972년 12월생이라 늦은 72년생이고, 아내는 1980년생이지만 빠른 80년생이라서 따지고 보면 6살 차이다. 나는 아내에게 명백히 속았고 이 결혼은 사기"라며 맞장구를 쳤다.

이에 다른 출연자들이 "그게 무슨 사기냐?"며 이휘재를 비난하자 이휘재는 "처음에 아내를 만날 당시 아내가 자신은 강남구 수서동에 산다고 했지만 알고 보니 용인 수지에 살고 있었다"며 "이건 명백한 사기"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출연자들은 "왜 그런 걸 따지냐? 사는 곳을 보고 만나는 걸 보니 돈을 보고 만나려고 했던 것이 아니냐?"고 말해 이휘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휘재 아내 문정원 사연을 접한 네티즌은 "이휘재 아내 문정원이 속인 것 같지는 않은데?" "이휘재 아내 문정원 같이 예쁘고 참한 여자가 어디있다고" "이휘재 아내 문정원이 들으면 속상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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