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는 9일부터 종로구 홈페이지를 통해 '건축행정 정보서비스' 제공을 시작한다.

이를 통해 공동주택 건축물 사용승인 시 예치된 이행(하자)보증보험증권을 인터넷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종로구 내 건축공사장 현황도 인터넷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공동주택 이행(하자)보증보험증권의 경우 종로구 홈폐이지(http://www. jongno.go.kr)에 접속해 ▲생활정보 ▲지적·부동산·건축 ▲이행(하자)보증보험증권을 누른 후 주소 창에서 주소를 입력하면 바로 내려받을 수 있다.

종로구 내 건축공사장 현황도 종로구 홈페이지의 ▲생활정보 ▲지적·부동산·건축 ▲공사장현황 안내를 클릭 한 후 주소 창에서 주소를 입력하면 현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은 사용승인 신청 시 예치된 공동주택의 이행(하자)보증보험증권은 사용승인 이후 입주자들이 구청(사용승인 부서)에 직접 방문하거나 서면으로 요구해야 받을 수 있었다.

그리고 건축공사장의 주민불편의 민원은 업무 시간 이후나 휴일에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지만 건축 관계자 연락처 확인 등이 바로 되지 않아 바로 처리하기 어려웠다.

이번 건축행정 정보서비스 제공을 통해 이런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건축행정 정보서비스를 통해 이행(하자)보증보험증권을 인터넷으로 신속하고 편리하게 제공하고 건축공사관계자의 책임의식 강화로 공사장에 대한 관리와 신속한 조치로 주민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종로구는 앞으로 더욱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민원서비스 편의를 도모, 지속적인 자료 업그레이드로 정보이용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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