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이사이(isai) FL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LG전자가 이달 말 Q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전략폰 G3를 공개하기에 앞서 일본 시장에서 QHD폰을 먼저 선보였다.

8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일본 이동통신사 KDDI는 LG전자 이사이(isai) FL을 독점 출시했다. 이 모델에는 LG G3에 적용될 5.5인치 QHD(2560×1440)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인치당 픽셀 수는 538ppi다.

베젤 역시 앞서 유출된 사진에서 드러난 G3만큼 얇다. LG전자의 대표 사용자 환경(UX)인 노크 기능도 적용됐다. 이밖에 1300만 화소 카메라, 3000밀리암페어아워(mAh) 배터리, 2기가바이트(GB) 램, 쿼드코어 스냅드래곤 2.5기가헤르츠(GHz) CPU 등이 탑재됐다.

한편 LG전자의 새 전략 스마트폰인 G3는 오는 27~28일 6개 세계 주요 도시에서 공개된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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