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저비용항공사 진에어는 8일 본사에서 그린서포터즈 10기 발대식을 가졌다.

그린서포터즈는 이 회사가 진행하는 대학생 마케팅 참여 프로그램으로 2010년 시작된 이래 지난 9기까지 110여명의 학생이 거쳐 갔다. 이번에 선발된 12명은 오는 8월까지 각종 항공마케팅 관련활동을 비롯해 진에어의 해외 취항지에서 한국 문화와 진에어를 알리는 해외 홍보캠페인을 맡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향후 활동계획을 비롯해 국내 항공업계와 진에어 브랜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에어는 모든 활동을 마친 그린서포터즈 전원에게 대표이사 명의 수료증과 국내선 무료 왕복 항공권 등을 지급하기로 했다. 참여도와 성과 등을 바탕으로 종합 평가를 실시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최우수 학생 2명은 국제선 무료황복항공권을 받는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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