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 웨딩화보(사진:제니하우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박진희 "세월호 참사로 나라 전체 깊은 슬픔, 결혼식 비공개 진행"

배우 박진희가 결혼식을 비공개로 진행한다.

9일 박진희 소속사 코스타엔터테인먼트측은 "오는 11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올리는 박진희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박진희 소속사 관계자는 "대한민국 전체가 세월호 참사로 인해 깊은 슬픔에 잠겨 있어 기자 프레스 및 포토월도 열지 않기로 했다"며 "남편도 일반인이라 사생활 노출을 꺼려함이 있어 일체 비공개로 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박진희와 예비신랑은 지난해 MBC 드라마 '허준' 촬영 당시 지인의 소개로 만나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예비신랑은 박진희의 배우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박진희는 지난달 29일 논현동의 더 써드 마인드 스튜디오에서 김보하 작가와 찍은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박진희 웨딩화보와 결혼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박진희 결혼, 예쁘게 잘 사세요" "박진희 웨딩화보, 완전 여신이야" "박진희 웨딩화보, 어디서 찍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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