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광진구· 강북구· 영등포구 ·양천구· 서초구청장 후보도 2~3인 여론조사를 통한 경선으로 후보를 선정키로 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당은 9~10일 공천심사위원회를 열어 나머지 10곳 중 이같이 5곳에 대한 경선을 확정해 발표했다.

광진구는 김기동 현 구청장과 전혜숙 전 국회의원, 임동순 전 시의원간 권리당원 선거인단 투표 50%에 국민여론조사 50%를 통해 구청장 후보를 뽑기로 했다.

강북구는 박겸수 현 구청장과 신승호 전 시의원, 채수창 강북경찰서장 등 3인을 대상으로 권리당원 선거인단 투표 50%에 국민여론조사 50%를 통해 구청장 후보를 뽑는다.

영등포구는 조길형 현 구청장과 정경환 전 청와대 행정관을 대상으로 권리당원 선거인단 투표 50%에 국민여론조사 50%를 통해 구청장 후보를 선출한다.

양천구는 김수영 전 양천구청장 후보와 허광태 전 서울시의회 의장간 국민여론조사 100% 경선을 통해 후보를 선정키로 했다.

서초구는 곽세현 전 통합민주당 서초구청장 후보와 허준혁 전 서울시의원을 대상으로 권리당원 선거인단 투표 50%에 국민여론조사 50%를 통해 구청장 후보를 뽑기로 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10일 오전 8시부터 집행위원회를 열어 아직 후보 선정 방식이 결정 나지 않은 중구, 동작구, 관악구, 마포구, 강남구 등 5곳에 대한 후보 선정도 확정키로 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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