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인원 기자] 새누리당은 13일 6·4 지방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지방선거 체제로 전환한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를 잇따라 열고 제6회 지방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는다.

황우여 대표를 비롯해 이완구 원내대표와 최경환 전 원내대표, 차기 당권주자인 김무성, 이인제, 서청원 의원, 외부 인사로 영입된 한영실 전 숙명여대 총장 등이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새누리당은 이날 황우여 대표의 임기가 끝나는 오는 15일부터 전당대회가 열리는 7월14일까지 두 달 동안 당을 이끌 비상대책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이완구 원내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



김인원 기자 holeino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