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롯데마트)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롯데마트는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서울역과 잠실점 등 전국 97개 점포에서 여름침구 기획전을 진행, 다양한 침구 제품을 시세 대비 최대 50%가량 싸게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은 여름철 필수 침구인 '홑이불', '통풍매트', '통풍방석' 등 총 90여 품목으로 물량도 지난해보다 20%가량 늘린 10만점을 준비했다고 마트 측은 설명했다.

대표 상품으로 '엠보 홑이불(150X200㎝)'을 시세 대비 50% 가량 싼 8000원에, '인견 홑이불(150X200㎝)'을 시세 대비 30% 가량 싼 1만9000원에 판매한다. 매쉬 소재를 활용해 푹신하고 시원한 느낌의 '매쉬 통풍방석(40X40㎝)'과 '매쉬 통풍매트(100X200㎝)'는 시세 대비 20%가량 싼 각 9000원, 4만50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계절별 매출비중을 살펴본 결과 지난해 처음으로 여름침구 매출이 겨울침구 매출을 넘어섰다"며 "올해도 예년보다 일찍 더위가 찾아온 관계로 여름침구 행사시기를 한 달가량 앞당겨 준비했다"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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